노트9에서 아이폰 12프로 맥스로 기변 을 한 이유
20년 11월 아이폰 프로맥스 출시 이후 예약을 해서 12월 중순쯤에 아이폰을 받아보았는데요. 한 달이 안된 시점에서 쓰는 리뷰입니다. 다른 전문가 IT리뷰어가 아닌 일반인이 구매를 해서 어떤 점이 만족을 했고 불만족이었는지 그러한 관점에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을 구매한 이유?
구매당시 일반 모델이 아닌 프로 제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지는 2년간 노트 9를 사용해왔었고 파손으로 인해 수리를 해서 계속 쓸 것이냐, 기기변경을 할 것이냐 라는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시기상 좋아했던 새로운 아이폰이 나오는 시기였고 이제는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배터리 문제와 2년이 지났기에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서 청구되는 수리비를 따지니 기변을 하는 게 낫겠다.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변을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았더니 노트9와 지금 나와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기능적인 면에서는 체감이 들지 않더군요. 안드로이드 폰들은 신제품 디스플레이에서 화면 주사율 120HZ가 주는 느낌이 좋기는 했었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스플레이 선명도 밝기 같은 품질에 대한 느낌도 비슷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카메라 성능만큼은 너무 좋아졌더군요.
저는 안드로이드 폰이 아닌 아이폰을 이번에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사용했었던 아이폰이 7+제품이였습니다. 이마트에서 전시된 아이폰 12 제품을 구매 전에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부분 이예 전 7+쓰는 기점에서 업그레이드된 점을 체감이 되더군요. 디스플레이는 설명하기 좀 어렵네요. 안드로이드과 아이폰 모두 올레드 디스플레이지만 표현되는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아이폰 디스플레이는 좀 더 바닥에 깔려있는 듯하면서 그려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가 평평한 아이폰을 보니 이러한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는데 더 넓고 시원한 느낌이 좋더군요.
하지만 기본적인 하드웨어가 주는 느낌은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번 아이폰을 선택한 이유가 너무 좋아서 가 아닌 예전 쓰던 아이폰에서 지금의 아이폰과 비교했을때 변경된 점이 많았기에 이번에는 아이폰을 써보자 하는 이유에서 이번 기변 대상이 아이폰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12프로 맥스를 선택한 이유는?
이번 아이폰은 디스플레이와 AP가 모두 동일한데 굳이 프로 모델을 선택하게 된이유는 이번 아이폰은 정말 2년 이상 쓰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높은 성능이 필요한 어플들이 저의 스마트폰에서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전화 , 카톡 , 영상 보기, 일상 촬영 등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는데 제품들 스펙이 아무리 높아져야 저에게는 너무 넘치는 하드웨어 성능입니다. 체감 부분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 보니 11프로 맥스를 구매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녔습니다.
아이폰 12에서 할 수 있는걸 11에서 할 수 없는 것이 없으니 선택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봐도 크게 차이가 없다 라고 하는 평이 많더군요. 11프로 맥스를 구매를 했을 경우에는 통신 요금에서부터 활부금 까지. 금전적으로 절약할수있는 부분에 대한 메리트 또한 무시할 수 없었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어볼까? 그럼 좀 더 좋은 사진으로 남겨 두자. 이 생각이 12프로 맥스를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인 능력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카메라만큼은 월등히 좋다는 평이 많았기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이 아닌 카메라를 사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프로 맥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2일반 모델은 원초부터 구매 대상이 아녔습니다. 구매 대상이 아니었던 이유는 12의 뒷면 재질, 그리고 작은 화면 이 맘에 들지 않아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폰 12와 프로 모델은 베질이 얇아져서 큰 화면 감을 주기는 했지만 메일, 웹 검색, 유튜브를 주로 사용하는 저에게는 만족도가 맥스에 비해서는 떨어질 것 같더군요. 또한 12프로 보단 조금이나마 맥스의 카메라 성능이 좋다고 해서 프로 맥스로 최종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 기변 소감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안드로이드가 좀더 좋은 것 같습니다. 노트 9를 사용했을 때는 스와이프 기능이 너무 그리웠는데 안드로이드 내비게이션에 적응이 좀 더 편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불편하다고 하는 페이 문제는 이제는 그렇게 까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QR 바코드를 지원하는 매장이 이제는 많이 생겼고 저는 사용하지는 않지만 교통카드 역시 스티커 형식으로 나오더군요 충전도 아이폰에서 가능하니 이제는 굳이 애플 페이가 나와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서 빨리 주유소도 지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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